이청용의 볼튼 임대가 마지막에 무산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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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의 볼튼 임대가 마지막에 무산된 이유
  • 최명석
  • 발행 2018.02.02
  • 조회수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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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오피셜이라해서 기대했었는데...

뉴스를 보고 정말 볼튼을 가는건 다행스럽고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공식 홈페이지나 SNS, 영국 언론을 아무리 찾아봐도 이청용이 볼튼을 간다는 얘기는 없었다. 겨울 이적시장 데드라인이 끝날때까지 새로고침을 해봤으나... 오피셜은 없었다.

이청용은 크리스탈팰리스에서 사실상 전력외 선수로 취급받고 있다. 데부어 감독이 경질되는데 결정적인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백패스.. 그것이 컸는지, 주축 선수들이 부상을 당했음에도 자주 볼 수 없는 처지다. 그래서 월드컵을 위해서라도,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서라도 이제는 크리스탈팰리스는 탈출해야한다는 주장이 많았다. 본인이 아마 제일 아쉬울 듯..

 





이청용은 이번시즌 리그 3경기(1경기 선발, 2경기 교체, 9벤치, 7 경기 부상 제외)에서 109분, 리그컵 3경기(2경기 선발, 1경기 교체)에서 162분에서 뛰며 총 6경기, 271분을 소화했다.

croydon advertiser라는 언론사에서 임대가 결렬된 이유에 대해서 보도했다.

애초에 크리스탈팰리스는 이청용과 조던머치를 볼튼으로 임대이적 시키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조던 머치도 이청용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데, 이번 시즌에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 벤치에만 3번 모습을 드러냈을 뿐이다. 호지슨의 머리에는 이미 그는 없는 셈.

 





이청용도 비슷한 처지. 볼튼의 황금기를 함께 했던 파랑새는 제2의 고향인 볼튼으로 돌아가는 것이 거의 확실해 보였다. 시즌이 끝날때까지 임대하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적시장이 끝나기 직전, croydon advertiser에 들려온 소식은 협상이 결렬됐다는 것이었다.

이유는 바카리 사코가 어제 저녁 웨스트햄 전에서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라는 것. 조던 머치도 마찬가지...

사코가 부상당했다고 이청용을 쓸 것고 아니면서 호지슨은 진짜 왜그러는건지... 노이해.. 조던 머치도 마찬가지...

 





예전부터 마음에 안들었는데 이거 너무 한거 아니요..

따지러 가고 싶다.. ㅠㅠ 이왕 이렇게 된거 좀 써주면 좋겠는데....

*출처: croydon advertiser

*의역이나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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