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에서 이승우를 출전 경기를 보기 힘든 이유 ㅠㅠㅠ
상태바
세리에A에서 이승우를 출전 경기를 보기 힘든 이유 ㅠㅠㅠ
  • 1일1주멘
  • 발행 2018.01.26
  • 조회수 1946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이승우는 2017/2018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7경기 출전이 전부다. 모두 선발이 아닌 교체 출전이다.

이승우가 속해있는 헬라스 베로나 그리고 세리에A는 이승우가 출전 시간을 늘리며 성장할 수 있는 팀 그리고 리그일까?

헬라스 베로나 팀의 내부상황, 감독의 뇌 속을 들어가 볼 수 없기 때문에 베로나가 이승우가 성장하기에 적합한 팀인지는 알기 어렵다. 지금까지의 출전시간을 지표로 본다면 나는 떠나야한다고 생각한다.

이승우에게 헬로스 베로나가 적합한 팀인지 아닌지 섣불리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세리에A가 적합한 리그인지 아닌지는 조금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축구 유망주 전문 매체 'Youth Academies'는 U21 이하 선수들의 리그별 출전 시간 자료를 발표했다. 우린 이 자료를 보며 조금 이승우가 세리에A 남아 있는 것이 옳은 것인지 예상해 볼 수 있다. 물론 판단은 주관적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네덜란드 리그 에러디비지에와 프랑스 리그앙은 U-21 선수들에게 각각 75,489분, 75,223분을 부여했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60,602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40,315분, 스페인 프리메라리그로 38,212분, 이탈리아 세리에A로 34,659분을 부여했다.

결국 세리에A는 유망주(U21 이하)에게 많은 기회를 주지 않는 리그다.

이승우가 이 통계를 이겨내고 리그에서 정기적으로 출전한다면 좋겠다. 쉽지 않겠지만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내면 이승우의 몸값은 더 오르겠지?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