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눈물의 작별인사를 한 미키타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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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눈물의 작별인사를 한 미키타리안
  • 최명석
  • 발행 2018.01.20
  • 조회수 2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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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슬프다.. 아스널에서 대박나길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훈련장인 캐링턴에서 동료 선수와 스탭들과 눈물의 작별인사를 했다고 데일리메일이전했다.

현지시간 금요일, 미키타리안은 자신의 차를 몰고 마지막(일것으로 보이는) 훈련에 참석했다.

금요일 아침, 캐링턴으로 향하고 있는 미키타리안 ⓒ데일리메일

무리뉴 감독은 12시 45분에 있었던 금요일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것은 없다"라고 했지만, 미키타리안은 번리전을 앞둔 스쿼드에서 다시 한번 제외됐다.

한 시간 후인 2시 무렵, 미키타리안은 그의 팀 동료와 다른 스텝 맴버들이게 작별인사를 했다. 맨유에서의 마지막 훈련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정말 슬펐다"고 맨유의 관계자는 말했다.

"미키타리안은 여기에서 매우 인기있는 선수였다."

"우리는 그가 이런 딜의 주인공이 된 것이 행복할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마 그는 아스널에서 더 많은 경기를 뛸 수 있을거라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방식으로 (계약기간을 마친 후) 떠나고 싶었을 것이다."


금요일 아침, 캐링턴으로 향하고 있는 미키타리안 ⓒ데일리메일

미키타리안은 26M파운드의 이적료로 18개월 전 도르트문트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이날 오후 런던으로 떠나 에이전트인 라이올라와 함께 계약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데일리 메일은 전했다.

웃긴건, 훈련을 마치고 호텔로 복귀하는 무리뉴의 손에는 PS4 컨트롤러가 들려있었다.

새로운 포메이션을 연습하기 위해서인가??흠..

 

*출처: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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