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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의 시그니처 4] 오프사이드 라인에서 태어난 선수.gif

쓰나미도 피해갔다는 위치선정의 달인

“그는 오프사이드 라인에서 태어난 선수다.”

-알렉스 퍼거슨

 

필리포 ‘피포’ 인차기 (Filippo ‘Pippo’ Inzaghi)

위치선정의 신

가장 불가사의한 스타일의 선수.

정말 특이한 스타일의 축구 선수. 그의 골 장면을 보면 존재감이 없다가, 어디선가 갑자기 툭 튀어나와서 골을 넣고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는 장면이 많다. 세계 축구사를 통틀어서도 나오기 힘든 스타일.

타겟형 스트라이커치고는 몸싸움도 약한 편이고, 주력도 빠르지 않으며, 드리블도 화려한 편이 아니다. 오히려 수비수를 제치는 개인기는 프로선수로써의 함량미달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그가 처음 국가대표에 소집되어 훈련장에 나타났을 때, 우린 넋을 잃고 바라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껏 봐왔던 선수들 중 가장 형편없는 테크닉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는 계속 득점을 했습니다.”

– 전 이탈리아 대표팀 동료

그러나 빈 틈으로 쇄도할 때의 순간 속도와, 볼의 경로를 예측하는 능력, 패스를 받을 수 있는 위치 선정, 오프사이드 트랩을 깨는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정확한 슛팅을 위해 강력한 슛을 배제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또한 몸싸움이 약한 편임에도 그를 상쇄하는 낙하 지점 선점 능력과, 높은 점프, 그로 인한 타점 좋은 헤딩으로 키가 별로 크지 않음에도 공중볼 다툼에도 일가견이 있는 선수이다. 실제 골 수를 봐도 헤딩골의 비중이 굉장히 높다.

“인자기는 축구를 할 줄 모른다. 다만 항상 올바른 위치에 있을 뿐이다.”

-요한 크루이프

 
 

 

“내 선수 생활 역사상 가장 대단했던 건 호나우두지만, 가장 껄끄럽고 싫은 선수는 필리포 인자기였다”

-올리버 칸

 

“나로서는 그들이 10명의 스트라이커를 출전시켜도 문제 될것 없다. 단 인자기가 아니라면 말이다. 그가 출전하면 나로서는 머리 아픈 경기가 될 것이다.”

-주제 무리뉴

 

인자기의 마지막 골

노바라와의 고별경기에서 후반 22분 교체 투입되어 15분만인 후반 37분에 오프사이드 트랩을 절묘하게 돌파하며 자신의 마지막 경기를 지극히 인자기스러운 골로 장식

중계를 하던 일명 밀란 할아버지가 다른 선수들의 골에는 평범하게 반응하다가 인자기의 골이 터지자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감격하다못해 오열하는 모습이 나온다.

밀란 팬들에게 인자기가 어떤 의미인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

실제로, 2004년 동남아 몰디브에서 휴가를 보내다가 남아시아 대지진이 발생해 쓰나미가 몰려왔다. 이 쓰나미로 수많은 사상자와 실종자가 발생했지만 인자기는 가까스로 귀국행 비행기를 타고 돌아왔다. 이 사건을 계기로 축구팬들은 과연 쓰나미도 피해가는 인자기의 위치선정(…)이라 칭송하였다고…허허…

 

*출처: 인스티즈, 나무위키

 
 
 

Categories:   해외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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