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셜] 맨시티 산체스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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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셜] 맨시티 산체스 포기
  • 최명석
  • 발행 2018.01.16
  • 조회수 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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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포기했다. 그럼 이제 어디로?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널의 알렉시스 산체스 영입을 철회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맨시티가 산체스를 포기한 이유는 그의 높은 주급과 이적료 때문.

높은 이적료. 곧 계약 기간이 끝나는 선수를 영입하기에는 현재 형성된 가격(35M 파운드)이 너무 높다고 판단했다. 맨시티는 20M 조금만 기다리면 공짜?

더 큰 문제는 높은 주급. 산체스는 높은 주급(40만파운드)을 요구하고 있는데, 만약 이를 수용한다면 맨시티에서 가장 높은 주급을 받는 선수가 될 거라고 한다. 현재 큰 이변이 없는 한
우승을 하지 않을까?하는 팀에서 굴러들어온 선수가 최고 주급이 되어버리게 되면 선수들 사기에 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다고 한다.

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는 썰이 더 탄력을 받게 된다.


산체스 맨유행 계약서 세부내용.jpg


↑까지 루머가 나올 정도면 일정부분 어느 정도는 진행이 된 모양.


영국시간 월요일 밤에 이적 뉴스가 뜰지도 모른다는 트윗도 날아다니고 있는 중.

맨유는 산체스를 영입하며 현금에 미키타리안을 함께 트레이드할 거라는 루머도 나왔다. 오늘 있었던 스토크시티와의 경기에서 미키타리안은 명단에서 제외.

맨유의 무리뉴 감독은 스토크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산체스에 관한 뉴스는 없다. 그는 아스널 선수다. 만약 그가 남는다면 아스널에게 좋은 것이고, 만약 우리에게 온다면, 우리에게 좋은 것, 만약 다른 클럽에 간다면, 그들에게 좋은 것"

이라는? 이야기를.. 거기다 미키타리안이 산체스 딜에 포함된 것에 대해서는
"그가 계약에 포함되는 것? 가능한 일이다..그가 남는 것 또한 가능한 일이다."

라고 대답했다. 진짜 포함된듯?한 느낌은 나만 드는건가...

스카이 이탈리아에 따르면, 산체스와 맨유의 합의는 끝이 났고 미키타디란과 아스널의 합의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한다.

 

 

첼시도 뒤늦게 영입전에 뛰어든 상태. 하지만 맨유로 거의 넘어간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거의 대부분의 언론에서 확실하다는 식으로 보도중.

맨시티는 산체스가 맨유보다 맨시티로 이적을 원한다는 생각을 여전히 갖고 있다고 한다. 이유는 과르디올라와의 관계 때문인데... 그렇지만 뭐 돈을 포기 못한다면... 어쩔 수 없을 듯. 모든걸 가지려는 것은 욕심이지. 맨시티 가서 우승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돈은 중국이 최고 아닌가?!

*출처: BBC, 인디펜던트, 텔레그라프.

*의역 및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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