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4:3 승리에 묻힌 역대급 바르샤 대역전 경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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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4:3 승리에 묻힌 역대급 바르샤 대역전 경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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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 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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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경기 다 본 사람이 진정한 승자
-축지라퍼's 한 줄

리버풀과 맨시티의 역대급 경기로 약간 묻히고 있는 경기가 있다. 어제자 FC바르셀로나와 레알 솔시에다드 경기다.

라 리가 19라운드 FC바르셀로나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경기는 레알 소시에다드 홈에서 열렸다.

경기 초반은 역시 바르샤가 이끌어가며 시작했지만 선제골을 터트린건 레알 소시에다드 였다.

전반 10분 레알 소시에다드 조세는 다이빙 헤더를 성공시켰다. 그리고 약 23분 후 레알 소시에다드 후안미의 슈팅은 FC바르셀로나 세르지를 맞고 바르샤 골문으로 굴절돼 들어갔다.

전반전을 이렇게 마치면 레알 소시에다드에게도 희망이 있었겠지만 레알 소시에다드는 결국 한 골을 실점하고 만다.

전반 38분 FC바르셀로나 수아레스의 크로스를 파울리뉴가 발을 댔고 만회골을 터트렸다. 그래도 레알 소시에다드는 추가 실점 없이 2-1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전은 사실상 수아레스와 메시가 경기를 지배하며 레알 소시에다드의 상승세를 완전히 꺽어버렸다.

후반 5분 메시로부터 역습이 시작됐고, 메시의 어시스트를 받은 수아레스가 이를 (개)감아찼고, 그대로 골대로 빨려들어갔다. 내가 본 감아차기 중 최고는 비야의 골이였는데, 오늘 골로 수아레스의 골로 바뀌었다.

동점을 만든 바르샤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26분 베르마엘렌의 헤딩 패스를 받은 수아레스가 아주 침착한 슈팅으로 대역전을 만들었다.

3:2 바르샤의 아슬아슬한 대역전극으로 끝날 것 같았던 경기는 메시가 나서서 쐐기를 박아버렸다. 후반 40분 프리킥을 얻어낸 바르샤는 메시가 키커로 나섰다. 메시가 찬 공은 골키퍼가 어리버리까게 만들정도로 감아서 골대로 들어갔다.

마지막까지 완벽한 골을 만들어낸 바르샤는 4대2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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