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청원에 올라온 "피파온라인4' 보상 문제"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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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청원에 올라온 "피파온라인4' 보상 문제" 결과는?
  • 최명석
  • 발행 2018.01.11
  • 조회수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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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동안 20만 명 이상의 추천이 필요했었는데...

청와대가 국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위해서 만든 국민 청원.

국정 현안 관련, 국민들 다수의 목소리가 모여 30일 동안 20만 명 이상의 국민들이 추천한 '청원'에 대해서는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각 부처 장관, 대통령 수석 비서관, 특별보좌관 등)가 답하고 있다.

작년 11월 2일에 올라온 청원이 있었다.

"주식시장과 꼭 닮은 '피파온라인4(온라인 게임)' 보상 문제."(클릭하면이동)

이미 두 달이나 지났다. 어떻게 됐는지 궁금해서 찾아봤다.

일단 청원은 30일이 지났기 때문에 종료됐다.

아쉽게도 5,167명의 청원 참여로 막을 내렸다.

20만 명의 추천이 없었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특별한 대답을 내놓지 않았다.

하지만 5천명 이상이나 참여할만큼 이들에겐 중요한 일이었을테니까.

"동의합니다. 넥슨은 유저들을 기만하고있습니다. 힘없는 유저들은 꼼짝없이 당할뿐이구요 "어차피 게임 할 사람들은 하게 되어있어" 라는 생각으로 이런 무지막지한 행동을 몇차례 반복해왔습니다. 이건 단순히 게임, 온라인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피시방, 피파1,2는 본질을 흐리는거고 피파온라인3만의 폐해는 매출규모나 사행성이 차원이 다릅니다 여기에 많은분들이 청원을 할정도면 피해가 어느정도인지 꼭 한번 헤아려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완전동의합니다..유저들의 손해없는 보상은 필수이구요.. 아이템 구매 뿐만 아니라 이벤트 참여를 위해 피시방에 쓴돈 또한 누적해보면 매우크기때문에.. 정말 확실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동의합니다 하루아침에 피파온라인 4 오픈 이 결정 된 것도 아니고 오래전 부터 계획 하고 있었을텐데 사전고지없이 추석, 방학, 수능 등 특별한 기간을 이용하여 유저들이 혹할 만한 상품을 내놓아 이윤을 취득한 다음, 다음시리즈가 출시됨을 고지하는 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유저들을 기만하는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수년간 피파온라인3에 관심,투자 한 사람들에 대한 응당한 댓가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와 같은 의견들이 많았다. 넥슨이 앞으로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지 지켜봐야할 부분.

*출처: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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