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에 쿠티뉴가 있을 때와 없을때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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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에 쿠티뉴가 있을 때와 없을때의 차이
  • 최명석
  • 발행 2018.01.07
  • 조회수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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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티뉴의 행복을 빌면서...

리버풀 역대 최고의 이적료를 남기며 떠난 쿠티뉴. 곧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한다.

어찌됐거나 떠난 사람은 떠났고, 앞으로 리버풀은 어떻게 쿠티뉴의 공백을 메울것인가를 생각해봐야할 때.

그래서 찾아본 "쿠티뉴가 있을때의 리버풀과 없을 때의 리버풀의 성적"

빨간색 점을 찍어 놓은 경기가 쿠티뉴가 출전한 경기(리그 경기만 체크)

2017/18 리그 기록


  • 쿠티뉴가 없을 때: 6승 1무 1패(맨시티에 패)

  • 쿠티뉴가 있을 때: 6승 7무 1패(토트넘에 패)


쿠티뉴가 엄청난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그가 나온 맨유, 토트넘, 첼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리버풀은 3무 1패의 성적을 거뒀다.

쿠티뉴-피르미누-살라-마네로 이어지는 Fab Four의 공격력이 엄청난건 사실이나 그로인해 중원이 헐거워지고, 안그래도 불안했던 수비수들이 더 난감해지는 상황을 많이 연출하기도 했었다.

결과만 놓고보면 쿠티뉴가 없을때가 더 좋았다고 볼 수 있다. 어찌됐건 쿠티뉴가 없다고 리버풀이 크게 휘청거릴 것 같진 않다. 생각보다 체임벌린이 잘해주고 있고, 마네도 경기에 계속 나오면서 폼을 끌어올리고 있는 중이기 때문.

물론 수비수를 흔들고, 창조적인 패스를 했던 그를 대체할 사람이 현재 리버풀에 없는건 사실. 한방을 가진 선수가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니...

대체자로 거론 되는 사람은 르마와 마레즈 등이 있는데 현재의 이적시장은 오피셜뜨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기다려봐야 할 듯.

클롭 감독이 잘 하겠지. 퓰리시치 데러오면 정말 좋겠다... 안 오겠지...

"No one is bigger than the team."

이거 다 아쉬워서 그런거..ㅠㅠ

*출처: 후스코어닷컴, 프리미어리그 공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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