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티뉴 사건으로 다시 찾아본 리베리 재계약 사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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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티뉴 사건으로 다시 찾아본 리베리 재계약 사건.jpg
  • 최명석
  • 발행 2018.01.04
  • 조회수 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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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의 자신감... ㅎㄷㄷㄷ

2009년, 프랭크 리베리를 향한 레알 마드리드의 오퍼.

프랭크 리베리는 바이에른 뮌헨에게 이적을 강력하게 요청하며 훈련에도 불참하는등 태업 시작.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 아니면 없다" 라고 말함.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의 반응...


"바이에른 뮌헨은 절대로 빅 클럽에 선수를 뺏기지 않는다. 엄청난 돈을 제시한다고 해도 우리는 절대로 무릎 꿇지 않는다. 일단 한번 그렇게 굴복하고 나면 다음부터는 명성을 유지하기가 어려워진다."

- 울리 회네스
"바이에른 뮌헨은 선수를 사는 구단이지 파는 구단이 아니다."

- 울리 회네스
"모든 결정은 선수가 내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내린다."

- 카를 하인츠 루메니게
"우리는 이러한 일에 익숙하다. 그리고 우리는 침착하다. 프랑크 리베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아니면 아무 것도 없다라고 말한 것으로 안다. 우리의 대답은 매우 간단하다. 아무 것도 없다."

- 카를 하인츠 루메니게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위로의 진보는 없다."

- 프란츠 베켄바우어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우리는 바이에른 뮌헨이다. 만만치 않을걸."

- 울리 회네스

프랭크 리베리의 태도에 바이에른 뮌헨 보드진은 분노했고 강경하게 대응.

"프랭크 리베리가 이런 태도로 나온다면 남은 계약 기간 동안 2군에서 썩을 것이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은 프랭크 리베리의 재능을 알았고 그를 지키고 싶었다. 침체기를 겪던 바이에른 뮌헨에게 프랭크 리베리는 아주 중요한 선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단과 선수의 관계는 상당히 악화된 상황이었다.

그러던 도중 프랭크 리베리의 생일이 다가왔다.

바이에른 뮌헨 보드진은 프랭크 리베리를 위해 깜짝 생일 파티를 기획하고 그의 집에 깜짝 방문했다. 그리고 대화를 하며 바이에른 뮌헨과 프랭크 리베리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갈등을 푼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선물이 있다" 라며 바이에른 뮌헨 보드진이 프랭크 리베리에게 선물 상자를 건넨다.

선물 상자 안에는 재계약 계약서와 펜이 들어 있었다. 그리고 프랭크 리베리는 즉각 사인했고, 팀 내 최고 주급을 받으며 재계약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승승장구하며 트레블을 달성했고, 프랭크 리베리 또한 발롱도르 포디움에 오르며 선수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맞는다.

 

80년도의 리버풀이었으면 쿠티뉴에게 이럴 수 있었겠지만... 지금 리버풀은 ㅠ 솔직히 어떤 팀이든 레바뮌에서 오퍼가 오면 가고싶지 않은 선수가 어디 있을까? 원맨 클럽을 꿈꾸는 선수 빼곤 없을 듯.

.

.

아...






Here it is! #HalaMadrid


Toni Kroos(@toni.kr8s)님의 공유 게시물님,


크루스는 조금 다르긴한데...ㅋㅋㅋㅋㅋ

*출처:nba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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