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램제가 말하는 잉글랜드 대표팀이 망했던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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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램제가 말하는 잉글랜드 대표팀이 망했던 이유.jpg
  • 최명석
  • 발행 2017.12.15
  • 조회수 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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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세대라 불렸던 스램제가 있던 잉글랜드

정말 좋은 멤버를 갖고 있었던 잉글랜드. 하지만 국가대표로서는 그다지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왜 그런 것이었을까?

리오 퍼디난드, 램파드, 제라드가 모여서 그것에 대해서 얘기해봤다. 풀 영상으로 보면 좋을 듯.

1. 동료들간의 불화?

불화는 아니었지만, 경쟁의식은 있었다는 것. 아니 있을 수 밖에 없었음.

2. 대표팀보다 클럽이 더 우선?

A매치 기간 10일을 얘기하는 듯.

잉글랜드 선수는 자국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멀리서 모이는 것이 아니라, 매주 경쟁하는 상대팀 선수였던 것. 그렇기에 유대감이 쌓이기보다는 항상 라이벌. 그런 사람들이 대표팀에 모여서 갑자기 케미를 만들어내기는 힘들긴 했을 듯.

올해만 보더라도 잉글랜드 연령대 대표팀이 각종 대회마다 다 우승을 휩쓸고 있는 상황. 어릴때 만들어 놨던 유대감이 성인이 된 이후에도 계속 지속되길 바라는 수밖에?

각각의 퍼즐을 맞추듯, 모래을 어떻게 뭉치게 만들지.. 그건 감독의 능력인듯.

3. 감독의 자질 부족?

정말 선수는 엄청났다. 스렘제, 베컴, 하그리브스, 캐릭, 루니, 오웬 ㄷㄷㄷ

잉글랜드도 밥먹을때 맨유 테이블, 리버풀 테이블 이렇게 먹다가 감독이 큰 테이블 하나에 모여서 먹도록 시켰다고 한다 ㅋㅋㅋㅋ

한국은 서열이 문젠데, 잉글랜드는 클럽 파벌이 있을 수 밖에 없었을 듯.

거기다 감독이 전술을 유동적으로 쓰기 위해서는 팀에서 주전인 선수를 벤치에 앉힐 수 있어야하는데 만약 4-5-1을 쓴다고 했을때 루니나 오웬 중에서 하나를 벤치에 앉히기는 어려웠을 거라는 얘기. 암튼 이건 감독의 능력인듯.

요약하면


  1. 선수들간의 단합, 유대감 부족

  2. 자국 리그 중심, 클럽 위주

  3. 감독의 전술적 능력, 선수단을 장악하는 카리스마 부족


사우스 게이트 감독은 이것들을 해결하고 현재 잉글랜드를 4강으로 올려놓음.

과연 66년 이후 우승이 가능할 것 인지....

 

 

*출처: 유튜브 채널 맨유튜브 *2018년7월10일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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