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 아미니는 스위스에서 휴가를 보내는 와중에 친구들과 가볍게 축구 한 판을 했다. 축구까지는 문제가 없었는데 아미니는 히잡을 하지 않고, 반바지를 입는 등 이슬람 율복에 어긋나는 복장으로 축구를 했다. 그리고 이 축구하는 자신의 모습을 SNS에 올렸다.
이란 정부가 이 '시바 아미니'의 게시물을 보고 이슬람 율법을 어겼기 때문에 귀국하면 바로 체포하려 계획이였다.
시바 아미니는 이란을 가지 않고 스위스로 망명하기로 결정했다. 시바 아미니는 "가족과 이란을 사랑하지만 신변의 위험을 감수할 수 없다. 이란에서 좋은 삶을 살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