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유스’ 출신 김우홍, K리그 클래식 데뷔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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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유스’ 출신 김우홍, K리그 클래식 데뷔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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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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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년인 2008년 4월에 스페인으로 축구 유학을 떠나 레온 주의 대표로 뛰다가 한국인 최초로 레알 마드리드 CF 유소년 팀에 입단하게 되었다. 2009-10 시즌에 30경기 중 부상으로 빠진 3경기를 제외하고 27경기를 주전으로 활약하였다. 또한 동양인 최초로 마드리드 지방 대표에도 발탁되었다. 같은 팀 동료이자 지네딘 지단의 아들인 엔조 지단 등과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 2009-10 결승전에서 FIFA기를 들고 경기장에 입장하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이 레알 마드리드 CF 유소년 팀에서 방출된 줄 알고있으나, 사실은 김우홍의 축구유학을 담당하고 있던 한국매니지먼트와 현지가디언이 유소년들을 유학보내기에만 급급하고 거액의 학비를 받아가면서 선수의 비자갱신 같은 기본적인 업무조차 챙기지 않았다. 결국 비자가 만료되고 선수등록 조차 불가능한 상태에서 결국 레알 마드리드 CF 유소년팀과의 재계약이 불발되고 그대로 계약만료 되었다.

그 이후로 한 동안 훈련조차 못하고 슬럼프에 빠져 쉬고 있을때, 초등학교 은사님이신 김종환 풍기초등학교 감독님을 만나 훈련에 복귀하면서 다시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는 등 열심히 축구에 매진했다. 그 상황에서 한국매니지먼트사는 김우홍이 그동안 부상에 시달려오면서 기량이 저하되어 팀에서 방출되었다고 그럴 듯하게 포창하였다.

그 이후로 한동안 훈련조차 못하고 슬럼프에 빠져 쉬고 있을때, 초등학교 은사님이신 김종환 풍기초등학교 감독님을 만나 훈련에 복귀하면서 다시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는 등 열심히 축구에 매진했다.
그 결과 자신의 생일인 2011년 1월 14일 초등학교 친구 김영규와 파격적인 조건으로 UD 알메리아 유소년 팀으로 동반 입단하게 된다.

입단 후 초반에는 좋은 몸 상태를 보여주다 부상을 당하는 등 경기에 재대로 출전하지 못하였고, 친구 김영규는 간간히 출전하였다.

결국 2014년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B 팀으로 이적하였으나 또 부상을 당하는 등 유리몸이 되어서 훈련에도 참여하지 못하였고, 2015년 6월 RC 데포르티보 데 라 코루냐 B 로부터 계약해지 (방출) 통보를 받았다.


그 이후로 군 입대 문제로 한국에 귀국하여 거주중인 것 으로 알려져 있다가, 2017년 12월 FC 서울 입단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 이후로 군입대 문제로 한국에 귀국하여 거주중이였으나 2017년 군문제를 해결했다.

현재 FC서울의 한 축구 관계자는 “김우홍의 입단이 '사실상' 확정이다. 황선홍 감독은 물론이고, 선수와구단의 세부 조항 등에 대한 조율만 남았다”라고 전했다.

글 - 나무위키
이미지 - 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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