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에서 '돈'으로 조롱당한 네이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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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에서 '돈'으로 조롱당한 네이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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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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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생제르맹 B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조 2위 뮌헨은 PSG에게 4골차 이상으로 승리한다면 조1위 탈환이 가능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승리했지만, 3대1 승리였다. 지난 파리 원정 에서 3:0으로 털렸던 것을 되갚아 주었다.

결론은 오늘 승리에도 바이에른 뮌헨은 조1위는 차지하지 못했다. PSG가 조1위, 바이에른 뮌헨이 조2위로 16강에 올랐다.

오늘 경기에서 뮌헨의 홈 팬들은 PSG의 네이마르를 비꼼+조롱했다.

전반 33분 쯤, PSG는 코너킥을 얻었고, 키커 네이마르는 코너플래그 쪽으로 갔다. 그 때 한 뭉치의 종이가 날아들었다. 어쩌면 개이득(?)일 수도 있었지만, 진짜 돈은 아니였고 네이마르가 그려진 가짜 화폐였다.

오늘 뮌헨 팬의 이런 행동은 아마 네이마르가 약 2800억 유로에 달하는 이적료로 바르샤에서 PSG로 이적한 것을 비꼬는 행동으로 보인다.


이 조롱을 당한 네이마르는 침착 그자체였다. 미소를 띄우고 가짜 지폐를 발로 툭 건드려 차냈다. 침착함 덕분에 돈조롱은 한 번에서 끝났다. ㅂㄷㅂ하며 난리쳤으면 뮌헨 팬들은 가짜 돈을 경기 내내 뿌렸을텐데.. 네이마르의 침착함이 선방한 부분이다.

네이마르에게 가짜 돈은 한 번이였지만, 경기내내 네이마르가 공을 잡을때마다 경기장에 야유가 끊이질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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