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역사상 마지막 11대 1의 경기의 주인공
상태바
챔스 역사상 마지막 11대 1의 경기의 주인공
  • 최명석
  • 발행 2017.12.04
  • 조회수 2307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극단적 공격 유닛

베론, 아이마르와 함께 메시와 마라도나 사이의 시절을 책임졌던 천재 미드필더.

현대 축구의 반역자이자, 아이러니하게도 현대 축구에서 살아남은 기이한 능력의 소유자

 

농부 후안은 바리스타...가 아니고(근데 닮았다;;;)





후안 로만 리켈메 (Juan Roman Riquelme, 1978년 6월 24일, 아르헨티나)

프로팀: CA 보카 주니어스 (1996~2002), FC 바르셀로나 (2002~2003) , 비야레알 CF (2003~2005, 임대) , 비야레알 CF (2005~2007) , CA 보카 주니어스 (2007, 임대) , CA 보카 주니어스 (2008~2014) ,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 (2014)

지단과 비교 되기도 했던 클래스였는데, 팀빨을 못받은 리켈메.

리켈메는 어린시절부터 남미의 지단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지단의 마지막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의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털어버린다.(화질이 좋지 않으니 양해바랍니다.)

경기 후 지단의 유니폼을 받은 리켈메.

04/05시즌 비야레알을 이끌고 리그 3위로 챔스 티켓을 따낸다. 그리고 진출한 05/06 챔피언스리그에서 4강까지 이끈다. 특히 8강전 인터밀란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리켈메 역사상 최고의 경기로 평가 받고 있으며, "챔피언스 리그 역사상 마지막 11대 1의 경기"로 불린다. (화질이 좋지 않으니 양해바랍니다.)

현대 축구에서는 공격수의 수비능력도 엄청나게 중요한데, 그게 반해 리켈메의 수비능력은 0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게임 능력치만 봐도 수비는 아주 형편없었다. 그래서 현대 축구의 반역자, 하지만 그만큼 뛰어난 공격능력때문에 현대 축구에서 살아남은 대단한 선수라 불리는 이유기도 하다.

리켈메의 컨디션에 따라서 선수가 한 명이 없게 되어버리기도 하기 때문에 팀으로선 문제를 안고갈 수 밖에 없는 상황.

속도가 빠른 것은 아니었지만,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볼간수 능력과 개인기, 킥 등 압도적인 능려글 보였고, 현대 축구의 마지막 클래식 플레이메이커로 불리기도 한다. 발란스는 안 맞았지만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아르헨티나의 10번에 가장 어울리는 선수 였고, 이후에는 메시에게...

자신의 뒤를 이은 리오넬 메시와 6월 24일로 생일이 같다. 피파온라인3에는 후란 로만 리켈메로 나왔었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