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어워즈에서 손흥민과 이승우가 동반 수상을 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국제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아시아 이외의 무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 중에서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것.
손흥민은 지난 2015년에 이어 두번째로 이 상을 수상했다.
헬로스 베로나의 이승우는 20세 이하 최고 선수에게 주는 올해의 유스상을 받았다. 95년부터 수상하기 시작한 이 상은 이천수, 박주영, 기성용이 받았다. 한국 선수로는 8년전 기성용 이후 처음이다.
뭐 당연한 결과라 놀랍진 않지만, 축하축하!!
*이미지: AFC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