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전, 살라가 세레모니 하지 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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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전, 살라가 세레모니 하지 않은 이유
  • 최명석
  • 발행 2017.11.26
  • 조회수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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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첼시에서 몸담았기 때문인줄 알았으나...

EPL 13라운드 리버풀과 첼시의 경기에서 모하메드 살라가 선제골을 넣었다.(아래 영상)

그런데 살라는 득점 후, 기쁜 표정없이 두 손을 들며 세레모니를 하지 않았다. 친정팀이라 할 수 있는 첼시와의 경기여서 그랬던건가? 하고 생각했었는데.. 그건 아니었나보다.





지난 금요일 이집트 시나이반도 이슬람사원에서 폭탄, 총격 테러로 3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각) 기준으로 사망자가 305명, 그중에 어린이가 27명이 포함됐다. 부상자는 128명.

현장의 목격자들에 따르면 20명이 넘는 무장테러범들이 사원에 침입해 무차별 학살을 자행했다고 한다. IS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살라는 사건이 벌어진 후 트위터에 테러 희생자를 애도하는 글을 올린적이 있었다. 리버풀 에코에 따르면 살라가 세레모니를 하지 않은 이유는 이때문이라고.

*출처: 리버풀 에코, 살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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