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부자 세습 논란", 이영표의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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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부자 세습 논란", 이영표의 일침
  • 최명석
  • 발행 2017.11.17
  • 조회수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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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표형이 그렇다면 그런거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영표형님이 명성교회의 부자세습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영표형은 13일 페이스북을 통해서 "등장보다 퇴장이 훨씬 더 중요한 이유"에 대해서 말하며 "어떠면 존경받는 모습으로 떠날 수 있었던 한 목사의 마지막 퇴장이 비참하게 <세습> 이라는 이름으로 끝나고 말았다"며 명성교회의 부자세습을 비판했다.

부자세습이 한국 교회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 부끄러운 모습으로 재등장했다며 "판단력, 분별력"을 얘기했다.

명성교회는 지난 12일, 김삼환 원로목사는 아들인 김하나 새노래명성교회 목사를 명성교회에 부임하게 하면서 '부자 세습'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영표형의 마지막 문장이 가장 멋졌다.

"작은 생각으로 그저 다를뿐인 것을 틀렸다고 판단하는 사람은 되지 말자.. 그러나.. 분별력을 상실한체 틀린것을 단지 다를 뿐 이라고 말하는 상실의 사람은 더 더욱 되지 말자..!"

아닌건 아니라고 말하는 용기 멋지다. 부자세습은 무슨.. 북한도 아니고 참... 부끄러운 모습.

교인이라 내부를 비판하는건 그만큼 더 큰 용기가 있어야 하는 건데, 영표형 참 종교인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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