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FC는 지난해 경주 지진 당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한국 팬 여러분 다들 무사하신가요?"라는 피드를 남겼었다. 피드와 함께 "한국에 있는 모든 분들이 괜찮기를 바란다"는 댓글도 남겼었다.
안부의 피드 와중에 베댓은 임펙트 쩔었는데, 그 유명한 전설의 '니골덜' 이다.
"니들 골망보단 덜흔들림"
약 1년 정도가 지났고, 오늘 포항에 진도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11월 15일)도 포항에 두 번째 지진이 났고, 서울에는 여진이 진행중이다.
포항에 있는 브로들 제발 아무일 없길 바란다.
지난 경주 지진에 이어 리버풀FC 공식 페이지는 지진이 발생한 포항 그리고 대한민국에 있는 시스&브로들을 위해 안부의 글을 남겼다.
안부의 글과 함께 "수능 응원메세지 적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ㅠㅠ"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 안부의 글도 역시나 드립이 이어졌고, 베댓이 웃프다.
'축모어' 웃긴데 자꾸 계속되는 지진 때문에 웃기가 힘들다...ㅠㅠ
부디 포항 그리고 우리나라에 큰 일 없이 이번 지진이 마무리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