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전 직후 캡틴 기성용이 남긴 띵언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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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전 직후 캡틴 기성용이 남긴 띵언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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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 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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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의 품격을 뽐내고 있는 기캡틴
- 축지라퍼's 한 줄

콜롬비아전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1 승리를 거뒀다. 주말 내내 경기를 몇 번 다시보며, 세르비아전 그리고 러시아 월드컵까지 지금 경기력이 이어지는 행복한 상상에 빠졌었다.

물론, 이제 시작이고 신태용호의 첫 번째 승리였다. 우리도, 대표팀도 다시 이번 콜롬비아전 승리를 바탕으로'침착'하게 세르비아전 그리고 러시아 월드컵을 단디 준비해야한다.

요즘 대표팀에서 물오른 실력과 멘탈을 보여주고 있는 주장 기성용은 콜롬비아전 직후 띵언을 남겼다. "이대로라면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 같은데?"같은 안일한 생각을 하고있는 나와는 차원이 다른 멘탈을 보여주었다.

기성용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감독님이 자신의 플랜에 대해 선수들에게 설명해줬고 이것이 잘 이뤄졌다. 이번 경기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 경기에서는 지고 이길 수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대표팀의 희망을 보여줬다"

"대표팀 선수는 경기력으로 보여줘야 한다. 이번 경기에서 뛴? 선수들 모두 잘 했다. 다들 느꼈을 것이다. 조직적으로 상대팀을 막으려고 했다"고 이번 경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기성용이 차원이 다른 멘탈을 보여준건 인터뷰 마지막 부분이다.

"오늘 경기를 봤을 때 우리팀을 칭찬할만하다. 그러나 오늘까지만 즐거워하겠다. 세르비아전도 잘 해서 상승세를 쉽게 날리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자만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언론과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기성용의? 파트너'에 대한 질문에는 아주 '국대'스럽고 '주장'스러운 말을 남겼다.

기캡틴은 수 많은 띵언을 작렬한 인터뷰에 그치치 않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구팬들에게 감사의 띵메시지를 남겼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의 멘탈..인터뷰...스킬..팬 조련 클래스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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