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팀에서 쫒겨난 에브라, 2008년에도 싸웠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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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팀에서 쫒겨난 에브라, 2008년에도 싸웠던 기억
  • 최명석
  • 발행 2017.11.13
  • 조회수 1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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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을 날렸던 에브라

관중에게 하이킥을 날린 국민브라 에브라가 결국 팀에서 퇴출당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마르세유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에브라와 상호 간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브라는 마르세유와 1년 계약을 맺었으나 도중에 나가게 됐다.

그 전에 UEFA는 에브라에게 내년 6월 30일까지 7개월간 UEFA 주관 대회 출전 정지와 벌금?1만유로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사건은 지난 3일 포르투갈 기마랑에서 열린 비토리아SC와의 유로파리그 경기를 앞두고 벌어졌다. 그라운드에서 몸을 풀던 에브라는 관중과 시비가 붙었고, 에브라는 그라운드 옆 광고판으로가 팬의 머리를 향해 왼발 하이킥을 작렬!

경기전 퇴장 당한건 유로파리그 사상 최초의 일이었다.

공격당한 팬은 30분 넘게 에브라에게 야유를 보냈는데 어떤 내용인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에브라는 처음 대화를 시도했으나 상황이 급변해 발차기로 이어진것. 인종차별 발언일 확률이 높지만 아직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아는 사람 댓글 좀 주세요. 찾아봐도 없음)

평소에 발차기 연습 열심히하더니만...



에브라는 지난 2008년에도 한차례 다툼에 휘말렸던 적이 있다.

 

맨유 시절 첼시 구장관리인과 주먹다짐!





메롱은 무엇?!ㅋㅋㅋㅋ 지성이형 침투력 무엇? ㄷㄷㄷ

당시 맨유 소속이었던 에브라는 박지성 포함, 선수 몇명과 함께 구장 안에서 정리운동을 하던 중, 첼시 구장 관리인 샘 베셀이 그라운드에서 나가달라고 요구했고 다툼이 일어났다.

에브라는 관리인과 주먹다짐을 했으나 몇대 맞았다는... 직원이 워낙 거구였기도 하지만.





박지성이 에브라를 말리기위해 뛰어들었던 사진이 유명해지기도 했다.

이제 에브라는 UEFA가 주관하는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가서 선수생활을 할 것인지, 기다릴 것인지, 은퇴를 할 것인지...

어쩌려나. 선수생활 말년에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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