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대로 토트넘 전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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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대로 토트넘 전술 가능?
  • 최명석
  • 발행 2017.10.31
  • 조회수 3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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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살리기 위해서 토트넘 전술을 가져온다?

신태용 감독이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며 기자회견을 했는데 그때 했던 발언을 살펴보면

"손흥민의 경우 소속팀에서 보여주는 움직임이나 전술을 보며 여러 가지를 깨달았다"

"토트넘 경기를 보면서 많은 힌트를 얻었다. 주위 선수들의 지원과 움직임에 따라 손흥민이 달라진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손흥민이 대표팀 에이스인것은 분명한 사실

손흥민을 살리지 않으면 대표팀의 큰 무기를 잃는 것이다. 때문에 손흥민을 적극적으로 살려줄 필요는 있다.

물론 지난번 유럽 평가전처럼 어슬프게 3백을 따라하다가 폭망했던 경우도 있으니 무작정 따라하면 안되겠지만..

어쨌든 토트넘 전술을 한국 선수들로 맞춰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한번 억지로 끼워맞춰봤다.

 

최근 3경기 토트넘 전술을 살펴보면

vs 리버풀(리그)

vs 웨스트햄(리그컵)

vs 맨유(리그)

3-5-2를 두 번, 3-5-1-1을 한 번 썼다.

현재 대표팀에 뽑힌 선수들을 토트넘의 3-5-2에 맞춰 넣어보면

-------케인(이정협,이근호)------- 손흥민--

벤 데이비스(김민우,김진수)--알리(이재성,염기훈,권창훈,이창민)--다이어(기성용,정우영)--에릭슨(이명주,구자철,주세종)--오리에(최철순,고요한)--

--베르통헨(김영권)--다빈손 산체스(장현수,권경원)-- 알더베이럴트(정승현)--

--요리스(김승규, 김진현, 조현우)--

 

억지로 넣었더니만.....흠흠..... 개인적인 생각으론 진한색 표시를 한 선수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근데 아무래 생각하고 다시 봐도 3백은 안하는게 좋을 것 같다......

 

<신태용호 3기 명단>

손흥민 살리는 것도 좋은데 우리 선수들 몸에 맞는 전술을 구상하시는게 좋을 듯.

코치님 새로 오시면 좋은 말씀 많이 들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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