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경기 결과부터 알려주자면 부산 아이파크가 수원 삼성을 승부차기 끝에 꺽고 하나은행 FA컵 결승에 진출했다.
K리그 첼린지 팀 부산아이파크가 K리그 클래식 팀을 꺽었고, 승부차기까지 접전이기에 경기는 재밌었다. 문제는 항상 팬들사이에서 지적받는 K리그 중계 클래스이다. 더 멋있고 재밌게 경기를 볼 수 있는 중계방식을 원하는 팬들이 있고, 그래서 이번 실수가 더 부각되는 것이이다.
코너킥 상황에서 공이 PK박스로 공이 넘어갔지만 골문 앞을 보여주지 않고 코너킥 차는 선수를 계속 비춰주고 말았다. 카메라맨의 실수라기 보다는 "큐!큐!"를 외치는 중계 PD나 화면을 전환하는 중계진의 실수로 생각된다.
<이런 클래스까지 바라는건 아니다>
조금 더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도록 중계를 해줬으면 좋겠다. 그러면 더 많은 사람이 재밌게 볼 수 있고, 경기장 가고싶은 마음이 더 커지지 않을까?
소스&움짤 출처 - 에펨코<조이내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