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파운드 모발이식 실패', 머리카락와 이별중인 루니
상태바
'3만 파운드 모발이식 실패', 머리카락와 이별중인 루니
  • 최명석
  • 발행 2017.10.26
  • 조회수 4862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잉글랜드 축구 전설, 웨인 루니의 머리가 다시 빠지고 있다.

 


루니가 지난 수년간 공들였던 3만파운드에 가까운 모발이식 수술이 실패로 돌아가고 있다고 더 선이 보도했다.

루니는 경기에 출전하기전에 모발이 풍성하게 보이게 만드는 스프레이를 사용한다고 전했다.

 

 

<스프레이 뿌리고 경기에 나온듯?>




 

목격자에 의하면 "루니의 머리가 다시 빠지기 시작했는데, 최근 들어 정말 많이 빠졌다."고 전했다.

루니의 탈모는 2010시즌부터 심해지기 시작했다. 헤딩으로 골을 많이 넣으면서 탈모가 가속화 되는거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왔을 정도.

루니 본인도 인터뷰에서 "탈모된 부분으로 맞춰서 헤딩슛 정확도와 위력이 좋아진듯?" 이라고 말한 바가 있다.

 

<완벽한 M자형 탈모인가>




2010/11시즌 종료 후 모발이식 시술을 받았다. 탈모 방지를 위해 치료도 받았으나 효과는 없었고 점점 더 심해졌다. 모발 이식 이후로 본인은 헤어스타일도 바꿀 수 있어서 시술에 만족했다고.

2013년에는 두 번째 모발 이식 수술을 받으며 나름 풍성한 모발을 갖게 됐다.

하지만 이번에 탈모가 재발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맨유에서 에버튼으로 이적했다. 불륜에 음주운전 사실까지 나오면서 곤혹을 치렀고, 법원에도 다녀오는 등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

머리가 빠질 수 밖에....


 

루니는 외모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특히 2009년 3월 뉴캐슬과의 원정경기에서 뉴캐슬의 스티븐 테일러와 설전을 벌였다.

루니: "그러니까 니가 쓰레기같은 선수인 거다!"
테일러: "그래, 나 축구 못한다. 그래도 너처럼 못생긴거 보단 낫지."

 

ㅋㅋㅋㅋㅋㅋ아이고...

<2004년, 모발이 풍성하던 어린시절>




루니의 머리가 다시 돋아나길.

모발모발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