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7번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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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7번의 역사
  • 최명석
  • 발행 2017.10.19
  • 조회수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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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이라는 상징성을 만들어낸 구단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최프로's 한 줄

맨유의 7번은 상징적인 등번호다.

맨유 역사상 수많은 7번이 있었지만, 그중에서 우리가 알만한 선수들을 꼽아봤다.

 

바비 찰튼



  • 기간 : 1956-1973

  • 기록 : 758경기 249골

  • 수상 : FWA 올해의 선수 1회, 발롱도르 1회, FWA 공로상, PFA 공로상, 풋볼 레전드 100인, 잉글랜드 명예의 전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 최고의 선수

맷 버스비의 팀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던 선수이다.

뮌헨 참사 시절 살아남아 빌 폴크스와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재건에 성공했고, 66년도엔 잉글랜드를 월드컵에서 우승시켰다.

그리고 그 공으로 66년 유럽 최우수 선수상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조지 베스트



  • 기간 :1963-1974

  • 기록 : 474경기 181골

  • 수상 : 발롱드르 1위 1회, 발롱드르 3위 1회, FWA 올해의 선수 1회, 1부리그 득점왕 1회, PFA 공로상, 골든 풋, FWA 공로상

  • 우승 : 1부리그 2회, 채리티쉴드 2회, 유로피안컵 1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상 최고의 7번이다.

무너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빌 폴크스, 바비 찰튼 등과 함께 재건해냈고, 68년도엔 유로피언 컵에서 9경기에 출장해 3골을 넣었다.

또한 그 시즌에만 53경기에 출장해 32골을 넣은 베스트는 유럽 최우수 선수상인 발롱도르에 선정된다.



브라이언 롭슨



  • 기간 :1981-1994

  • 기록 : 461경기 99골

  • 수상 : PFA 올해의 팀 6회

  • 우승 : 1부리그 2회, FA컵 3회, 리그컵 1회, 채리티 쉴드 3회, UEFA컵 위너스컵 1회, UEFA 슈퍼컵 1회


영국 축구 역사상 가장 완벽했던 미드필더라고 불린다.

매우 정확한 패스와 뛰어난 슈팅력과 좋은 활동량을 가졌었다.

롭슨은 80년대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암흑기를 지냈을당시 팀의 주장이였다.

지금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상 최고의 주장으로 꼽히고 있다.



에릭 칸토나



  • 기간 : 1992-1997

  • 기록 : 205경기 93골

  • 수상 : 발롱드르 3위 1회, PEA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1회, PEA 올해의 팀 1회, FWA 올해의 선수 1회

  • 우승 : 프리미어 리그 4회, FA컵 2회, 채리티 쉴드 3회


영국인이 사랑한 유일한 프랑스인. 1992년 리즈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그 후 중요한 경기에서 맹활약을 하며 팀을 항상 정상으로만 이끌었고, 그는 90년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성기 시절 핵심 중에 핵심 선수였다.

그는 93,94,96,97 4번의 잉글랜드 1부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난폭한 성격 탓에 제대로 뛰지 못한 경기가 많았다.


 

데이비드 베컴



  • 기간 : 1994-2003

  • 기록 :394경기 85골

  • 수상 : FIFA 올해의 선수 2위 2회, 발롱도르 2위 1회,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 UEFA 클럽 올해의 선수, FWA 공로상 外

  • 우승 : 프리미어 리그 6회, FA컵 2회, 커뮤니티 쉴드 2회,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인터컨티넨탈컵 1회


90년대와 00년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핵심이였고, 99년 트레블의 주역이였다.

94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한 베컴은 잘생긴 외모와 실력 덕분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라이언 긱스-로이 킨-폴 스콜스와 함께 당대 최강의 중원의 일원이였던 베컴은 매우 정확한 킥을 주 무기로 뛰어난 활동량과 좋은 수비력으로 맨유의 전성기를 열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기간 : 2003-2009

  • 기록 : 292경기 118골

  • 수상 : 발롱도르 1회, UEFA 올해의 팀 4회, 브라보 어워드 1회, FIFA 올해의 선수상 1회, UEFA 클럽 올해의 선수 1회 外

  • 우승 : 프리미어 리그 3회, FA컵 1회, 리그컵 2회, 커뮤니티 쉴드 1회,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FIFA 클럽 월드컵 1회


2002-2003년 스포르팅에서 데뷔한 호나우도는 03년 퍼거슨의 러브콜을 받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이적 첫 해부터 40경기에 출장한 호나우도는 이듬해엔 완벽한 주전 자리를 꿰찼고, 07-08년도엔 49경기에 출장해 42골을 넣었다.

그리고 그 해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수상한다.

현재까지 맨유의 마지막 진짜 7번


 

많은 선수들이 거쳐갔지만 현재 7번 공석...

현재 맨유 7번에 어울리는 선수는??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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