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전 앞두고 신태용 감독이 선수들에게 보낸 경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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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전 앞두고 신태용 감독이 선수들에게 보낸 경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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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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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놓고 뛰는 선수들에게 날리는 신감독님의 경고


축지라퍼's 한 줄

러시아 전 패배후 신태용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안이하고 방심하는 선수는 가차 없이 뽑지 않겠다"고 선수들에게 경고했다.

<사진 - KFA>

신태용 감독은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중요한 것은 월드컵 무대다. 월드컵 본선 무대만 생각하고 있다. 평가전 결과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며 "2018년 3월 평가전부터는 월드컵 무대에 나설 베스트 선수로 대표팀을 꾸려야 한다. 대표팀을 쉽게 생각하는 선수는 절대 합류할 수 없다. 안이하고 방심하는 선수는 가차 없이 뽑지 않을 것이다. 사명감과 정신력이 필요하다"고 선수들에게 경고했다.

<사진 - KFA>

러시아 전에서 2개의 자책골을 넣은 김주영에 대해서는 "경기 중에는 실수를 할 수도 있다. 그래서 따로 이야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위로 했다가 선수가 더 힘들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태용 감독은 인터뷰에서 "월드컵 본선의 계획을 짜기 전에 선수들의 경쟁력을 모두 테스트 해야 한다. 평가전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결과보다 월드컵 본선에서의 결과가 더 중요하다. 선수를 어떻게 꾸릴지 내 머릿속에 만들어놔야 하는 만큼 이번 평가전에 소집된 선수들은 모두 단 1분이라도 뛰게 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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