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회장 "안첼로티를 싫어하는 다섯명의 선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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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회장 "안첼로티를 싫어하는 다섯명의 선수가 있었다"
  • 최명석
  • 발행 2017.09.29
  • 조회수 1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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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낼수는 없었던 거니...


최프로's 한 줄

안첼로티 감독의 경질 이유는 선수들과의 갈등이 문제였다고 빌트지가 보도했다.

바이에른 회장 울리 회네스는 "안첼로티는 5명의 선수와 갈등이 있었다. 감독으로서, 가장 훌륭한 선수를 적으로 만들면 안된다. 최고의 결과를 만들 수 없다. 그 내부의 적이 가장 위험하다. 그래서 우리가 경질한것이다."라고 말했다.

 

갈등이 있는 것으로 추청되는 다섯명의 선수는 홈멜스, 보아텡, 리베리, 로벤 까지는 의견들이 겹치고 마지막 한 명은 코망 혹은 뮐러(처음엔 코망 의견이 많았으나 뮐러일 확률이 높다는 의견)

<사진 왼쪽부터 훔멜스, 코망, 리베리, 로벤, 하피냐>




 

주축 선수와의 갈등은 물론 문제가 있지만 리그 우승한 감독을 이렇게 쉽게 자를 수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5명을 자를 수 없으니 감독을 자르는건가...

 

스포르트1에서 파리전 직전에 선발선수 11병의 명단만 주고 어떠한 전술적인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라는 소식이 뜬걸 보면, 이미 경기 전에 경질될 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뮌헨에는 뮌헨 레전드 출신의 감독이 있어야 기강이 잡힐듯.

펩이 떠난 이후에 펩에 대해서 뒷말이 나왔던 것도 생각해보면 아마 이런 분위기가 클럽 내부에 계속 존재하고 있는 듯.

 

아무튼 안첼로티는 떠나면서 클럽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앞으로 건승을 바란다며 트윗을 남김.


자꾸 경질되니 이러다 '카를로 경질로티' 되겠다....

 

출처: 레딧, 빌트지. *의역이나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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