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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경질하는 이유가 이거였나...안선생님 실화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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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지라퍼's 한 줄

한국시간으로 어제 밤 바이에른 뮌헨은 안첼로티 감독을 경질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세 번의 우승과 60경기 42승 9무 9패를 기록했다. 높은 승률을 자랑하지만, 17/18 분데스리가에서의 부진(뮌헨은 분데스리가 3위에 랭크) 그리고 어제 17/18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PSG에 완패가 경질에 결정적이였다.

바이에른 뮌헨의 부진뿐만 아니라 선수단과의 갈등도 큰 영향을 미쳤다는 보도가 있는 가운데, 어제 PSG와의 경기에서 안첼로티 감독이 행한 만행(?)이 밝혀졌다. 아마 이 만행이 사실이라면, 구단 수뇌부가 경질을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

Gerade mit einem Insider uber #Ancelotti gesprochen: "Bayern musste handeln. Man hatte Eindruck, als wolle er Rauswurf provozieren" @SPORT1

— MVolkmar (@MartinVolkmar) 2017년 9월 28일

독일 언론?은 "안첼로티는 PSG와의 경기에서?선발 11명을 짜고 선발 선수들에게 어떠한 전술적 코멘트없이 경기장으로 내 보냈고, 이로 인해 몇몇 선수들이 굉장히 화가났다."고 보도했다.

이게 사실이고, 이 부분이 구단 수뇌부에 알려졌다면 바이에른 뮌헨이 안첼로티 감독을 바로 경질하는게 조금 납득이 가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