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타겟이 된 EPL 슈퍼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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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타겟이 된 EPL 슈퍼스타
  • 최명석
  • 발행 2017.09.28
  • 조회수 2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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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즈 회장이라면 월드레코드 깨는건 문제도 아닐듯


최프로's 한 줄

사실 요즘 그의 폼을 보면 월드클래스는 당연하다는 말이 나온다.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골을 몰아친다. 뭘 어렵게 하지도 않고 그냥 때리면 들어가고 머리로 박으면 또 들어간다. 골넣는 기계같은 모습이랄까.(사실 슈팅 39회로 1위에 4골이면 좀 적중률이 떨어지긴 하는데 그래서 케난사라는 소리도 듣긴하지)

해리 케인의 얘기다.





토트넘의 해리 케인의 주가가 나날이 높아져가고 있다.

케인은 지난 아포엘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자신의 첫 챔피언스리그 해트트릭. 2017년에는 모든 대회 통틀어 6번의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유럽 5대리그 최고 수준.

 

<해리케인 아포엘전 활약상>

이런 케인에게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을 안줄리가 없다. 영국의 익스프레스에 의하면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타겟은 해리케인이 될 것이라고 한다.

레알 마드리드의 장바구니에는 해리 케인을 비롯해 도르트문트의 피에르 에메리크 오바메양, 뮌헨의 레반도프스키도 포함되어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역사적으로 토트넘과 좋은 거래를 성사시켰던 경험이 있다. 루카 모드리치와 가레스 베일.

페레즈 회장은 125m유로에 케인을 영입하려고 한다고 알려졌다.

 

해리케인은 1993년 생으로 아직 24살에 불과하다. 2009년부터 토트넘 소속이었으나 레이튼 오리엔트, 밀월, 노리치 시티, 레스터 시티에 임대를 전전하다 2014-15시즌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다.

14-15시즌에는 리그에서만 21골(총 31골)을 넣었다. 15-16시즌에는 25골(28골)로 리그 득점왕, 16-17시즌에도 29골(35골)로 또다시 득점왕에 올랐다.

 

해리케인은 호날두나 메시와 같은 선수들과 비교 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어하고 그들과 비교 되는 것은 그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일이라고.

다음 단계로 업그레이드 되기 위한 자극제.

 

페레즈 회장은 케인을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며 1월에 영입 시도를 할 것이라고 한다. 물론 토트넘의 상황도 있으니 겨울 이적시장에서 성사될 일은 없을 것 같지만 엄청난 가격이라면 다니엘 레비 회장이 또 어떻게 나올지는 지켜봐야 할 일.

네이마르와 우스망 뎀벨레의 엄청난 이적료가 있었고, 토트넘의 장사 잘하는 레비 회장은 케인을 최고 150m유로 이상으로 팔려고 할 것이다. 그 가격에도 레알이 살지는 의문이지만 토트넘으로선 이 미친 이적시장에서 싸게 줄 이유는 하나도 없으니까.





어찌됐든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 자체가 이미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증거. 이미 마음이 흔들리고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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