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코스타 AT 이적,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첼시 스트라이커 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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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코스타 AT 이적,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첼시 스트라이커 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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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 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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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추아이가 있자나 !!


축지라퍼's 한 줄

디에고 코스타가 지난 시즌까지 ?첼시가 겪었던 스트라이커 갈증을 풀어주고 있는 듯 했으나, 결국 AT마드리드로 떠나게 됐다.

드록바를 제외하고는 데리고 오는 선수마다 로만의 마음을 후벼팠다. 드록바 이후 그나마 디에고 코스타가 맘 고생을 풀어주나 했더니.. 결국 경기력이 아닌 다른 이유로 첼시를 떠났다.

지금까지 첼시를 떠난 ?스트라이커들은 뭐 각자 나름의 이유야 있겠지만, 도대체 왜 첼시만 오면 경기력이 '폭망'했던 걸까? 돈은 돈대로 들고 골은 골대로 안들어가서 가슴이 타들어갔던 로만. 그의 지난날 스트라이커들의 불편한 진실을 정리해봤다.

 

마테야 케즈만
(2004~2005)



세르비아 FK파르티잔에서? 스무살의 나이로 32경기 27골

PSV 아인트호벤 시절 네덜란드 리그 ?122경기 105골과 세 번의 득점왕

 


케즈만은 500만 파운드(한화 약105억)에 블루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하지만 그는 첼시에서......

2004-2005시즌 리그 25경기 4골.

 

안드리 쉐브첸코
(2006~2008)



AC밀란 소속으로 세리에 A 리그 208경기 127골
2003-2004 세리에A 우승

2004 발롱도르 수상

2004-2005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무결점 스트라이커. 불세출의 스트라이커.

쉐브첸코는 당시 EPL 최고 이적료 3080만 파운드(한화 약 600억)로 블루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하지만 그는 첼시에서......

두 시즌 동안 리그 48경기 9골
(임대 복귀 후 마지막 시즌 1경기 제외)

 

페르난도 토레스
(2010~2014)



2008, 2012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우승.
2008-09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2010 FIFA 월드컵 우승.

2012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득점왕.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준우승.

아틀레티코 시절 라 리가에서 214경기 82골

리버풀에서 EPL 102경기 62골

 


아틀레티코 최연소 주장. ?리버풀을 먹여살렸던 제-토라인의 토!

5000만 파운드(한화 약 900억)에 블루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하지만 그는 첼시에서......

4시즌동안 리그에서 110경기 20골



뎀바 바
(2013~2014 한 시즌 반)




분데스리가 호펜하임FC 시절 97경기 37골.

호펜하임의 1부 리그 승격에 큰 공헌.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과 뉴스캐슬에서 66경기 36골.

폭발적인 움직임과 아크로바틱한 슛.

뎀바 바는 700만 파운드(한화 약 120억)에 블루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하지만 그는 첼시에서......

한 시즌 반동안 리그 33경기 7골.

 
연고지, 감독, 팬, 부상, 가족 등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이 그들로 하여금 첼시에서의 선수 생활을 성공적으로 이끌지 못하게 했을 것이다. 그들의 실패를 비난하지는 말자. 그 누구보다 자신의 성공과 팀의 우승을 바라고 첼시로 이적했고,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매순간 최선을 다했을테니까.

블루스를 떠난 그들의 건승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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