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축협이 국대 감독으로 히딩크를 데려올 수 있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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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축협이 국대 감독으로 히딩크를 데려올 수 있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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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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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정회장 버프 오졌다


축지라퍼's 한 줄

1. 일단 히딩크가 레알 마드리드, 레알 베티스 감독하다가 경질 당하면서 "슬슬 퇴물 아니냐?" 이런 소리 나왔던 시점에
명예회복이 필요했고, 그걸 위해선 국대 감독이나 다른 팀 감독을 맡아서 어느정도 위로 올려줘야 하는데 마땅한 구단과 국가대표 감독자리가 없었음

2. 대한민국은 일단 전 축구협회회장 정몽준 버프로 월드컵 공동개최는 하긴 했는데, 국가대표를 이끌어줄 감독이 별로 안보는 시점이였음

3. 대한축구협회는 기왕 이리된거 외국인 감독 섭외와 동시에 기왕 섭외할거 화끈하게 지르자고 작정

4. 사실 대한축구협회 1순위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우승 감독 에메자케였는데 감독이 휴가라서 섭외 실패


5. 2순위였던 히딩크로 선회, 히딩크 입장에서는 마침 월드컵 개최국이기도 하고 아시아에서 괜찮은 국가(당시)라 수락

6. 그와 더불어서 정몽준 버프로 그 전에 있던 모든 권한을 히딩크에게 양도

*7. 뭐 다 알다시피 그 다음 결과는 2002년 월드컵 4강
 
출처 - 에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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