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깊었던 박지성과 악바리 이천수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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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깊었던 박지성과 악바리 이천수 일화
  • 최명석
  • 발행 2017.09.15
  • 조회수 6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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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해버지가 아니었군, 그 어렸을때부터 이해심이 어마어마


최프로's 한 줄

 

2002년 월드컵 전 체력을 강조했던 히딩크.

그 당시에도 체력은 박지성이 최고였다고 한다.

하지만 박지성은 20m 왕복달리기인 셔틀런에서 1등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어느정도까지만 하고 포기했었다고...

그때 나타난 새로운 체력왕 이천수

 

당시 대표팀 김현철 주치의는 박지성에게 왜 1위를 하지 않았는지 물어봤다고 한다. 그때 돌아온 대답..

"제가 마음먹고 뛰면 천수 심장은 아마 터질걸요. 가뜩이나 지기 싫어하는 성격인데..."

 

정말 속 깊은 박지성. 하지만 이걸 이천수가 알았다면...

지성이형을 까진 않았겠지?ㅋㅋㅋㅋ

얼마나 분해했을까 ㅋㅋㅋ

그래도 그와중에 다른 선수들을 다 제친 이천수도 대단하다.

 





이천수가 그런 말를 한 적이 있다고 한다.

왜 자기보고 천재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지성이형같은 천재를 놔두고 왜 자기보고 천재라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그랬었다는 썰이 있다.

 



 

그래도 이천수 만한 축구선수가 없었다.

2006년 월드컵 스위스와의 경기가 끝나고 탈락이 확정되면서 그라운드에서 엎드려 우는 모습은 정말 뭐라 말로 표현이 안 되네ㅠ 요즘은 볼 수 없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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