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세비야전에 쿠티뉴는 출전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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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세비야전에 쿠티뉴는 출전하나요?"
  • 최명석
  • 발행 2017.09.13
  • 조회수 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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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윽시 쿨한 클롭감독 ㅋㅋ


최프로's 한 줄

리버풀은 내일(14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세비야를 상대로 2017-18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갖는다.

리버풀과 세비야는 지난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만났던 상대. 그때의 복수보다 사람들이 더 관심있어 하는건 이적 소동의 주인공인 쿠티뉴가 경기에 나오냐, 안 나오느냐다.

클럽 감독은 지난 8일 영국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모두들 (쿠티뉴의 행동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다. '그래, 바르셀로나인데'라는 생각", "그래도 쿠티뉴가 에버턴으로 가려던 것은 아니지 않는가. 만약 그랬다면 나도 지금처럼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에버턴도 멋진 팀이지만 상황은 전혀 다르기 때문"이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오늘 세비야와의 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클롭은 쿠티뉴의 출전여부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얘기했다.

 

한마디로, 기다려라ㅋㅋㅋㅋㅋ

쿠티뉴의 출장에 대해서 확답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특유의 능글맞은 웃음으로 대답을 했고 묘한 웃음을 보였다.

< 쿠티뉴 출전? 클롭 감독의 얄궂은 미소>

마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징계를 받았으나 챔피언스리그에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경기에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심리적 압박감을 있기에 얼마나 잘 견딜지는 지켜봐야 할 듯. 특별한 카드가 없기 때문에,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쿠티뉴는 후반 교체로라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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