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파업이 K리그 클래식 중계에 미친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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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파업이 K리그 클래식 중계에 미친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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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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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준희 갓태륭' 축잘알 투톱을 선발로 나섰다.


축지라퍼's 한 줄

지난 9월 10일 일요일,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과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는 유례없이 KBS 파업으로 '캐스터' 없이 '해설 투톱 체제'로 K리그 클래식이 생중계로 진행됐다.


"캐스터 없이 중계가 가능할까?" 라는 의구심을 품고 있는 와중에 김태륭 위원이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고, 캐스터의 빈자리를 못느낄 정도였다고...




2017.09.10 두 명의 해설만으로 K리그 경기를 중계했습니다. 잘 긴장하지 않는 편 이지만 오늘은 부담과 걱정이 컸습니다. 저의 부족함 때문에 해설의 사부님인 한준희 위원님께 누가 될까봐, 그로인해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을 드릴까봐 겁났습니다. 정신없이 90분이 지났습니다. 오늘 실수도 많이 했지만 수원의 경기력이 저를 살렸습니다. 다소 불편하셨더라도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시는것처럼 지금 KBS는 건강을 찾기 위한 과정에 있습니다. 오늘만큼 아나운서 형님들이 보고싶은 적이 없었네요. 승돈 형님, 재후 형님, 광용 형님, 영호 형님, 그리고 KBS에서 축구를 만드는 모든 분들. 우리 가까운 시일에 웃으면서 축구 같이 만들어요. 아! 생일 축하해주신 모든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늘은 잊지 못할 생일이 될거에요??


김태륭?#7 (@ktrhoya)님의 공유 게시물님,



지금은 캐스터 없는 것을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한준희&김태륭 투톱 체제로 매끄럽게 진행되고 있다.


킹태륭 당신은..도..대.ㅊ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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