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 국대로 귀화시키고 싶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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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 국대로 귀화시키고 싶은 선수
  • 최명석
  • 발행 2017.09.06
  • 조회수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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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어제 경기에 있었더라면 최소 2골은 넣었을 것


최프로's 한 줄

염기훈의 꿀 크로스를 받아 먹을 선수 누구입니꽈아아아!!!!


조나탄 (Johnathan)


소속팀: 수원 삼성 블루윙즈 No. 7
조나탕 아파레시두 다시우바(Johnathan Aparecido da Silva)
국적: 브라질
출생: 1990년 3월 29일
신체: 184cm
"대한민국 축구 역사에 남는다는 건 저한텐 상상할 수 없는 큰 기쁨입니다."

염기훈의 크로스도 꿀이지만 결정력도 죽인다.

조나탄은 지난 3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에 남아 계속 뛴다면 귀화할 의사가 있다. 정말 진지하게 말하는 것이다. 한국은 내게 고향 같은 느낌을 주는 나라다. 기회가 주어지면 고민해볼 것이다"고 말했다. 이 후 인터뷰가 있을 때마다 귀화질문을 했을땐 항상 긍정적인 답변을 했었다.

염기훈과의 호흡은 정말 좋은데

외국인이 한국으로 귀화하기 위해선 5년 이상 한국에 실제로 거주해야 하는데 조나탄이 만 31세(...)가되는 2021년까지 기다려야 한다.
거기다 기본적인 생계 능력과, 한국어 구사 능력과 한국 국민으로서 기본 소양, 품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현실적으론 불가능하다.

하지만 방법 특별 귀화라는 방법이 있긴하다.

과거 전북의 에이스였던 에닝요도 귀화 논의가 있었다. 대한축구협회는 최강희 감독의 요청에 따라 에닝요의 특별 귀화를 신청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에닝요가 외국인으로 이중국적을 취득할 경우 한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아 혼란이 올 수 있다는 등의 이유였다.(이유가 좀...허허)

암튼 상황이 이러나...

뭔가 특별한 상황을 위한 특별귀화 뭐 그런거 말고, 정말로 본인이 원한다면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서 귀화하면 좋겠다.

국대에 이런 스트라이커가 있으면 좋겠다 뭐 그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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