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홈페이지 때문에 식겁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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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홈페이지 때문에 식겁한 썰
  • 최명석
  • 발행 2017.09.06
  • 조회수 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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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식은땀이 주르륵... 진짜 월드컵 못나가나 했다


최프로's 한 줄

한국 vs 우즈베키스탄 전을 열심히 보고 있었다.

집에 TV가 없어 초록창 중계로 보고 있었다. 오른쪽 모니터엔 중계를 왼쪽 모니터엔 피파 홈페이지에 이란과 시리아전을 띄워놓고..


이란과 시리아의 경기가 2대 1로 이란이 이기고 있는 상태. 우리는 골을 넣지 못하고 0대0...

경기가 끝나기 약 3분 전..

피파 공식 홈페이지에 1대0 우즈베키스탄이 이기고 있다고 떴다.

어.. 이거 뭐지... 분명 0대0인데...

인터넷으로 중계를 보고 있어서 느린가 했다...

아 아닌데, 아무리 느려도 1대0이 뜬지 한참 됐는데도 골을 못넣네..........이상하다

결국 3분 정도가 지난 후 다시 0 대 0으로 돌아왔다. 진짜 시겁했다...

피파는 우리가 올라가길 원하지 않았던 것일까....ㅠ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에도 경기에 못 뛴 기성용, 지동원, 이청용이.......ㅠㅠㅠ


아무리 욕을 해도 대표팀이 월드컵에 나가는게 안 나가는 것 보단 백만배 낫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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