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를 거부한 선수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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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를 거부한 선수 6명
  • 최명석
  • 발행 2017.09.01
  • 조회수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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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도 많이 했지만, 거절도 많이 당해 마음이 아팠을 첼시팬들


최프로's 한 줄

이적에서 가장 중요한건 선수의 의지와 구단의 허락이다. 반 다이크나 쿠티뉴처럼 본인의 의지가 있더라도 이적을 못하는 경우도 있고, 떠나고 싶지 않은데 구단에서 필요없는 선수로 간주해 결국 떠나게 되는 선수도 있다. (디에고 코스타는 언제 떠나려나....)

이번 이적 시장은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를 뺐기고, 루카쿠와 모라타의 운명이 바뀐게 가장 큰 사건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이적시즌동안 첼시를 거부했던 6명의 선수들이다.

1. 로멜로 루카쿠(맨유)




Romelu Lukaku(@rlukaku9)님의 공유 게시물님,



이적시장의 불을 붙인건 맨유로 모라타가 가느냐 안 가느냐였다. 루카쿠는 당연히 첼시로 가는줄 알았는데.... 뜬금 하이재킹!!
시즌이 끝나봐야 알겠지만, 초반 우려와는 달리 서로 윈윈하고 있다. 모라타가 걱정보다 잘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2.옥슬레이드 챔벌레인(리버풀)




첼시에선 윙백 역할을 맡길거라고 했다고 한다. 거기다 아스날과 같은 연고지인 런던 팀으로 이적하면 개욕먹을 수 있기 때문에 리버풀을 간게 아닌가 하는 생각. 리버풀에선 중앙에서 뛸 선수를 찾고 있었는데 여러 포지션이 가능한, 잉글랜드산 챔벌레인은 좋은 대안일 수 있었다. 클롭이 원하는 빠르고 강한 압박 축구에 적합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비싸긴하다.

3. 페르난도 요렌테(토트넘)




스완지에서 키와 결정력(지난시즌 33경기에서 15골 1도움)을 담당하던 요렌테는 첼시와 한동안 링크가 떠있었다. 당연히 가서 모라타와 호흡을 맞추나 했더니만 갑자기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케인 백업으로 요긴하게 쓸듯. 반면 얀센은 다른 곳을 알아봤으나 실패했다.

4. 로스 바클리(에버튼)




Ross Barkley(@rossbarkley)님의 공유 게시물님,



개인적으로 바클리가 그렇게 가치있는 선수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속적으로 첼시와 토트넘 링크가 났었다. 에버튼에서 만족을 못하고 빅클럽을 꿈꾸는 큰 야망은 뭐 칭찬할만하지만.. 이적료와 주급이 너무 비싸다. 그래서 토트넘에서도 꺼려했었다는.. 첼시가 £35m 던졌는데, 메디컬테스트 도중에 거부해버렸다는... 그런데 스카이스포츠에 의하면 다시 협상을 할 수도 있다고 한다.(공식적인 이적시장은 닫혔지만) 이제 계약도 1년 밖에 남지 않아서 에버튼으로선 무조건 팔아야하는데... 쿠만 감독도 재계약 안하면 팔겠다고 했다. 첼시를 거부했으나 다시 갈 수 있다고 ㅋㅋ 하루 더 기다려봐야할듯


5. 니클라스 슐레(뮌헨)




Niklas Sule(@nsuele25)님의 공유 게시물님,



슐레는 "첼시의 제안이 있었다. 하지만 뮌헨은 세계 최고의 세 팀 중 하나이기 때문에 결정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6. 다닐루(맨시티)




Danilo(@daniluiz2)님의 공유 게시물님,



"첼시의 제안을 뿌리치고 맨시티를 선택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맨시티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내게 전화를 한 순간, 나는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았다. 펩의 말들은 내게 큰 동기부여가 됐다"
... 안녕 첼시

그래도 모라타, 바카요코, 뤼디거, 다비데 차파코스타,카바예로에 마지막날 드링크위터까지 영입했으니 뭐 크게 손해는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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