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서포터즈, "세레모니 사과요구"- 경남FC 문제의 세레모니.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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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서포터즈, "세레모니 사과요구"- 경남FC 문제의 세레모니.gif
  • 최명석
  • 발행 2017.08.20
  • 조회수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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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는 처음 들어보는 것 같다.


최프로's 한 줄

K리그 챌린지의 부천FC 서포터들이 경남FC 선수단 버스를 가로막고 누워 세레모니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고 경남도민일보가 전했다.

사건의 발단은 경남 골키퍼 이준희의 세레모니 때문이다.

경기가 2대2로 팽팽하던 후반, 부천은 패널티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이준희가 막아냈고, 기쁨의 세레모니를 펼쳤다.


문제의 ?패널티킥 후 세레모니





상대팀 응원단 앞에서 호우 해버렸네..



 

경기는 경남이 4-2로 이기며 5연승을 달렸다.

경기가 끝난 후 부천 서포터들이 경남 선수단 버스 앞에 드러누워 경남 골키퍼의 사과를 요구하기 시작했고, 두 시간 가까이 경남 선수단은 라커룸에 대기하며 버스를 탑승하지 못하고 있다고 경남도민일보는 전했다.

경남은 부천 서포터즈들에게 사과의 의사를 전달했으나, 대표단 사과가 아니라 전체 회원 앞에서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경남도민일보의 보도가 19일 밤10시에 나왔으니 현재는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 보는 것 같다.

선수의 세레모니로 선수단 버스앞에 드러눕다니...

지금은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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