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발베데레 감독에게 직접적으로 이런 얘기를 했는지는 알 수 없다
최프로's 한 줄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는 정말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네이마를 빼았긴게 가장 크고, 제대로된 영입은 보이지 않는다. 단지 4명, 말론 산토스, 데울 로페우, 넬슨 세메도, 파울리뉴만 영입했을 뿐이다.
네이마르를 주고 데려온 선수들 치곤 큰 임팩트가 있어보이지 않는다. 물론 리그가 제대로 시작해봐야 알겠지만.
스페인 언론 Don Balon은 메시가 발베데르 감독에게 6명의 선수를 팔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express가 전했다.
"Lionel Messi wants Ernesto Valverde to sell six players"
제목이 좀 강력한데, 선수들 기분 더럽겠다;;ㅠㅠ
이게 메시의 말을 인용한 것인지, 기자의 생각인지는 정확치 않다. (스페인 언론 Don Balon을 인용한 Express의 기사를 보고 쓰는거라서.. )
메시가 팔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6명의 선수들
메시는 데울로페우와 세메두를 바르셀로나의 기준보다 떨어지는 선수라 생각한다고 한다. 데울로페우는 바르셀로나 아카데미 출신이고 세메두는 포르투갈 국가대표이긴 하지만.. ?메시의 성에 차지는 않는 듯.
그리고 뤼카 디뉴와 안드레 고메스도 평범한(2류의)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지난 시즌 좋지 않은 활약상은 그걸 증명하는 듯. 심지어 고메스는 35m파운드의 엄청난 이적료를 주고 왔지만 실망스러웠다.
가장 충격적인건 주전 골키퍼인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켄도 떠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슈테켄은 주전 골키퍼였음에도 슈페르코파에서 5골이나 헌납한 것에 대해서 실망스러워하고 있다고.
마지막으로 알렉시스 비달 또한 팔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물론 메시의 진짜 생각인지 스페인 언론이 만들어낸 기사인지는 모르겠지만, 메시가 슈퍼컵에서 받은 충격이 크긴 큰가보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대로면 이번 시즌은 별다른 힘도 못써보고 레알 마드리드에게 완벽히 밀리게 될지도 모르겠다.
사실 이런 얘기가 기사로 나온다는 것 자체가 그 팀의 분위기를 말해주는 것 아닐까... 네이마르만 떠났을 뿐인데... 것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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