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에서 보기 힘든 직접 헤드샷을 날렸다.
최프로's 한 줄
전북의 팬들과 포항+타팀들의 팬들이 싸우고 있더라.
왜 그런가 했더니 사건의 발단은 포항 공격수 양동현의 인스타그램 포스팅 때문이었다.
"모든 선수들이 인정하는 좋은팀 훌륭한 선수들이 모여 뛰고있팀인데... 부끄러워하는거 아나... 잘하는걸로 착각하는것도 능력이다."
그리고 해시태그는 "#페어플레이 #부끄러운건 #동료들"
이 사진의 내용은 이러하다.(아래 영상)
8월 2일 벌어진 K리그 클래식 인천 vs 전북의 경기
상대의 목을 조르는 파울을 저지르는 조성환
헤드락을 걸듯이 클로스라인을 뙇!!!
이건 퇴장을 당했어도 할 말이 없는 반칙이라 생각한다. 해설은 빨간 카드가 나와서 놀랐다고 하는데 이건 명백한 퇴장가닌가? 뭐 내가 보기엔 고의성이 너무 짙어 보였다.
양동현이 말한 "모든 선수들이 인정하는 좋은팀, 훌륭한 선수들이 모여 뛰고 있는 팀 = 전북" 직접적으로 조성환의 잘못을 탓했다.
왜 갑자기 이렇게 저격을 했을까?
두 선수는 악연이 있었다. 2016년 8월 14일 전북과 포항 경기
경기 영상-> http://tv.naver.com/v/1047332
양동현과 조성환은 이날 경기중에 서로 다툼이 있었다. 양동현이 당겼고, 조성환은 옆차기를...
어찌됐든 뭐 이건 이날의 일로 끝났어야하는 것이고, 이번에 일어난 일은 또 다른 문제니까.
누구 편을 들고 뭐 그럴일은 아니고, 항상 축구장안에서는 페어플레이를 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