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3년전의 무더운 여름철, SNS를 통해 급물살처럼 유행했던 이벤트가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
이 '대단한 도전'의 기본은 간단하다. 참가자는 자신의 뒤를 이을 세 명을 지목, 24시간 내에 자신의 도전을 받아 얼음물을 뒤집어 쓰거나 ALS 루게릭병 단체에 100달러를 기부하라고 경고를 올린 후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영상을 찍어 올리는 것이다.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부금 촉구를 위해 미국에서 시작된 이 이벤트는 빌 게이츠, 마크 주커버그 등의 IT 유명인사들이 시발점이 되어 전세계로 퍼져나갔고
이런 분이나
심지어 이 분까지(...)
진짜 조금이라도 유명하다 싶으면 어김없이 한여름에 얼음물을 뒤집어 쓰곤 했었다. 이 캠페인은 바쁜 시대에 자신과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작은 계기를 만들어 주었고, SNS를 통한 소통 패턴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여 주기도 했다.
시대를 풍미하며 SNS 시대의 새 장을 열었던 아이스 버킷 챌린지. 축구 스타들의 도전 영상을 다시 보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보자.
PLUS+ 루게릭병으로 고통받는 전세계의 친구들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멋지고 늠름한 야축인이 되길
FIFA TRICKS 공식 유투브 페이지: https://www.youtube.com/watch?v=S48qtDEDW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