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를 능가하는 신의 손.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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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를 능가하는 신의 손.gif
  • 최명석
  • 발행 2017.07.31
  • 조회수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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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에 충격과 공포를 안겨준 인간투석기, 합법적인 손 축구를 하던 유일무이한 필드플레이어, 스로인 전술의 혁명가...




 


로리 존 델랍 (Rory John Delap)
1976년 7월 6일. 아일랜드


선수경력
칼라일 유나이티드 FC (1994~1998)
더비 카운티 FC (1998~2001)
사우스햄튼 FC (2001~2006)
선덜랜드 AFC (2006~2007)
스토크 시티 FC (2006, 임대)
스토크 시티 FC (2007~2013)
반슬리 FC (2013, 임대)
버튼 알비온 FC (2013)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앞으로도 쉽게 대항할 수 없을 것이다. 그가 공을 던질 때마다 상대팀들은 치명적인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
-토니 퓰리스



"내 생애 저런 식으로 골을 만드는 경우는 본 적이 없다.
아마 저 델랍은 발보다 손이 더 정확할 것이다.
아름답지 않은 골? 천만에. 골로 들어가면 뭐든지 아름다워 보이기 마련이다."
-스콜라리



“델랍이 드로인을 던지면 장신의 시비에와 퓰러가 골문으로 돌진하며 헤딩으로 연결하는 공격은 챔피언십에서도 유명했다.
아마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이런 축구를 처음 볼 것이다.”
- 브라이언 롭슨




"우리 팀에도 롱 드로인을 던지는 선수가 있다.
하지만 그라운드 절반을 가로질러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던지는 선수는 오직 델랍 뿐."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익숙하지 않지만 델랍의 드로인은 경기의 일부라고 인정해야 한다.
상대하는 입장에선 굉장히 치명적일 수밖에 없는 공격이다.
어디서 던지든 페널티 박스 안으로 다 날아오지 않는가?"
-마틴 오닐



"솔직히 이런 드로인을 상대해 본 적이 없다.
델랍은 볼을 거의 40미터 이상 던질 수 있다.
이 정도가 되면 우리는 분명 그의 드로인에 대해 연구해봐야 하고
실제로 훈련을 통해 이를 막을 수 있는 연습을 했다."
-네마냐 비디치



"델랍의 드로인은 미사일이다.
인간 투석기(the human sling)나 로켓 런쳐라고 부르면 딱이다."
-데비이드 모예스


드로인 하려고 할때 앞에서 막다가 경고



데랍이 드로인을 던지게 하느니 차라리 코너킥을 주겠다.


 



 



"드로인일 뿐이라고? 멋 없는 공격이라고?
그런 말로 델랍의 드로인을 저평가하고 싶은 사람들은 경기장에서 직접 공을 던져봐라.
자신이 얼마나 무기력한 건지 깨닫게 될 테니"
-로비 얼(ITV 해설자)


스토크 홈경기장에는 그를 위한 수건이 준비되어 있었지.



남자의 팀에 최적화된 선수이자 전술 그 자체였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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