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들의 6대6 축구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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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들의 6대6 축구 대회
  • 최명석
  • 발행 2017.07.19
  • 조회수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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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두 나라의 축구 전설들이 6:6 축구 대결을 펼쳤다.

제1회 스타 식스(Star Sixes) 대회가 7월 14일(이하 한국시간)일부터 17일까지 총 4일간 영국 런던 그리니치에 있는 O2아레나에서 열렸다.

은퇴한 레전드 선수들은 조별예선을 거쳐 8강, 4강, 3∼4위전과 결승까지 각 경기 당 30분씩 총 26경기를 펼쳤다.

A조 스페인,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멕시코
B조 브라질, 나이지리아, 이탈리아, 중국
C조 덴마크, 독일, 프랑스, 포르투갈

 



선수는 브라질의 카를로스, 질베르투 실바, 히바우두, 디다, 엘라노, 스페인의 푸욜, 멘디에타, 살가도, 루이스 가르시아, 모리엔테스, 카프데빌라, 이탈리아의 델피에로, 디 리비오, 디 카니오, 독일의 발락, 프랑스의 피레, 갈라스, 드사이, 조르카예프, 아비달, 잉글랜드의 제라드, 오웬, 헤스키, 필립네빌, 대니 머피, 웨스 브라운, 포르투갈의 데코 등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각 나라의 레전드 선수들이 총 출동했다.




Some of last night's best goals at #StarSixes. Which one was your favourite????


Star Sixes(@starsixes)님의 공유 게시물님,


첫회 우승은 덴마크를 2대1로 이긴 프랑스가 차지했다.

이벤트성 대회였기 때문에 축제 같은 분위기에서 열렸다. 우승을 누가 차지하느냐보다 레전드들을 며칠에 걸쳐서 모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한 이벤트였다. 다만 홍보부족으로 티켓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등의 문제도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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