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남 김승대, 포항 완전 이적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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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남 김승대, 포항 완전 이적 복귀!!
  • 최명석
  • 발행 2017.07.10
  • 조회수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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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브레이커 김승대가 포항으로 돌아온다. 임대가 아닌 완전이적이다.

계약 기간은 2년6개월. 이번주에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하고 사인할 것이라고 10일 스포츠조선이 단독 보도했다.

김승대는 2015년12월 옌벤 FC로 이적한 이후 1년 7개월만에 복귀한다.

포철동초-포철중-포철공고-영남대를 두루거친 김승대는 프렌차이즈 스타였다.


오프사이드 라인의 지배자로 기가막힌 타이밍에 오프사이드 라인을 깨버리는 움직임과 골감각이 특징.

현재 물이 오른 득점1위 양동현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이명주만 있었더라면... 완벽했을텐데 ㅠㅠ)

옌벤 이적 첫 시즌이었던 2016년에는 30경기에서 8골을 넣으며 준수한 활약을 했으나 2017년에는 6경기 한 골로 부진했다.

옌벤은 황일수와 알바니아 출신 발데트 라마를 영입하면서 김승대를 놓아줬다.

김승대는 포항뿐만 아니라 제주나 서울 등 다른 팀에서도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오로지 포항 복귀만을 원했다고 한다.

김승대는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 면제 혜택을 받았다.

+) 하지만 아쉬운 소식은 김광석이 부상으로 쓰러져 시즌아웃이 될 수도 있다는 소식.
+) 황선홍 감독을 따라 서울로 복귀한 이명주도 쓰러져 최소 8주에서 최대 3개월 동안 뛸 수 없게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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