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황제의 마지막 경기장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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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황제의 마지막 경기장 입장
  • 최명석
  • 발행 2017.05.29
  • 조회수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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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코 토티의 마지막 경기장 입장



로마의 황제, 프란체스코 토티


AS 로마 (1992 ~ 2017)



"내 등 번호, 10번이 새겨진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과 페레스 회장의 친필 편지를 받았을 때는 마음이 흔들렸다. 그들은 매해 크리스마스마다 유니폼을 보내 왔고 나는 레알 마드리드의 일원이 되기로 결심했었다. 하지만 이곳을 떠나자니 떠날 수가 없었다. 나는 로마를 위해 평생을 바쳤고 내가 없는 로마를 상상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레알 마드리드로 갔더라면 나는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러지 않았던 걸 후회하지 않는다." - 토티



"한 골이면 충분하다" -?토티



(셀카도 한번으로 충분했다...)


선수 입장하면 홈팬들이 일제히 일어나서 "프란체스코~"


그다음 일제히 앉으면서 "토티!!!"



28년간의 로마 유니폼을 벗은 토티..



그의 시그니처 혓바닥이 긴 축구화..



이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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