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하면 지지않는 승리요정 14위 지성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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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하면 지지않는 승리요정 14위 지성팍
  • 최명석
  • 발행 2017.03.23
  • 조회수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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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프리미어리그를 빛낸 승리요정 중에서 당당히 14위에 올랐다.

영국 언론 <텔레그라프>는 21일 프리미어리그 통산 15골 이상 득점 선수 중 골을 넣은 경기에서 소속팀이 한 번도 패하지 않은 상위 20인을 발표했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2005~2012년까지 17경기 무패로 전체 14위를 차지했다. 1위는 제임스 밀너였고, 박지성은 로번이나 발락, 포돌스키보다 앞선 순위를 기록했다.

 

박지성은 맨유에서 매 시즌 리그에서 1 골 이상을 넣었다. 206/07 시즌과 2010/11시즌에는 각각 5골씩을 넣었고, 팀은 10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특히 인생경기로 꼽히는 2010년 11월 6일 울버햄튼전에서는 2골을 넣으며 팀을 이끌기도 했다.

텔레그라프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중요한 경기마다 박지성을 찾았고, Unsung Hero(소리없는 영웅)로 활약했다"고 평가했다. 또 "지나치게 과소 평가된 선수(criminallyu under rated)"라며 박지성을 소개했다.


루니 또한 같이 뛰어본 선수중에 가장 저평가된 선수로 박지성을 꼽았다.



 

1위는 패널티킥 마스터, 제임스 밀너로 골을 넣은 47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하며 단독 1위에 올랐다.

박지성을 제외한 프리미어리그에서 골을 넣은 한국 선수들중에서는 기성용이 10승 1무 2패, 손흥민이 6승 2무 1패, 설기현이 3승 1무 1패, 김보경이 1무를 기록했다. 박주영, 이영표, 김두현, 이동국, 조원희는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 경기 무패 선수 TOP20

1위 : 제임스 밀너(리버풀) 47경기
2위 : 다리우스 바셀(전 맨시티) 46경기
3위 :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 42경기
4위 : 살로몬 칼루(전 첼시) 32경기
5위 : 오빈드 레온하센(전 토트넘)
공동 6위 ?: 안토니오 발렌시아(맨유), 델레 알리(토트넘) 이상 20경기
공동 8위 ?: 리 샤페(전 맨유) 욘 아르네 리세(전 토트넘) 오스카(전 첼시) 이상 19경기
공공 11위 ?: 데니스 어윈(전 맨유) 브라이언 로이(전 노팅엄 포레스터) 시먼스 콜먼(에버튼) 이상 18경기
공동 14위 ?: 박지성(전 맨유) 마이클 브릿지(전 리즈) 이상 17경기
공동 16위 ?: 레이 팔러(전 아스널) 미하엘 발락(전 첼시) 네이선 다이어(스완지) 빅터 모지스(첼시) 이상 16경기
공동 20위 : 아르옌 로번, 마이클 에시앙(이상 전 첼시) 네마냐 비디치(전 맨유) 루카스 포돌스키(전 아스널) 이상 15경기

기사 원문:?http://www.telegraph.co.uk/football/2017/03/20/james-milner-breaks-record-scoring-premier-league-games-with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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