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같이 등장한 포스트 앙리, 음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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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같이 등장한 포스트 앙리, 음바페
  • 최명석
  • 발행 2017.03.17
  • 조회수 1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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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의 혜성 같은 등장에 유럽 전역이 떠들썩하다.

2년 전 프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최근 프랑스 리그앙, UEFA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천부적인 골 감각과 축구 센스로 각 구단과 팬들의 주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그렇기에 빅클럽 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킬리앙 음바페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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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제2의 티에리 앙리'라 불리는 음바페를 영입하고자 물밑작업이 시작되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은 센터포워드로 출전하지만 정통포워드라기보단 빠른속도와 테크닉으로 측면에서부터 안으로 파고드는 플레이를 좋아하는 선수다. 특히 왼쪽 측면에서 경기장 안쪽으로 치고들어와 마무리 짓는 모습은 흡사 앙리를 보는 듯 하다.

 


음바페는 지난?16일(한국시간) 모나코 루이2세 경기장에서 한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두 번째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해 모나코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덕분에 모나코는 맨시티와 종합 전적 6-6 동점을 이뤘지만 원정다득점에서 앞서 8강에 올랐다. 전반 7분 음바페의 선제골이 맨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음바페는 경기내내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음바페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최근 8경기에서 무려 9골을 몰아쳤다.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합치면 17골 5도움을 기록, 팔카오와 함께 모나코 공격의 핵심 인물로 자리를 잡았다.

벵거 감독은 최근 프랑스 리그1 분석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스널은 음바페를 계속 지켜보고 있다. 우리는 그를 잘 알고 있다(We follow him, we know him very well)"고 평가했다. 그는 "음바페는 잘 성장하고 있다. 다만 그는 최근 모나코와 재계약했다. 음바페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건 모나코다. 그는 앙리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킬리앙 음바페


1998년 12월20일생(우리나라 나이로 20세, 만으로 18세)


2010년?그의 아버지 윌프리드가 코치로 있던 AS BONDY에서 유스 커리어 시작


2013년 AS모나코 유스로 이적


2015년 12월 2일 캉과의 경기에 교체투입, 리그앙 데뷔


-> 16세 347일의 나이로 출전, 기존 티에리 앙리가 가지고 있던 최연소 성인데뷔 기록 경신


2016년 2월 20일 17세 62일에 득점


-> 티에리 앙리가 역시 가지고?있던?구단?최연소 득점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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