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12번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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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12번째 선수
  • 최명석
  • 발행 2017.03.09
  • 조회수 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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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7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바르셀로나 vs PSG의 경기


기적같이 6대1로 승리한 바르셀로나에는 또 한명의 선수가 있었다.


12번째 선수, 볼보이.



스포티비 해설위원인 김태륭은 그들의 순발력에 극찬을 보냈다.


경기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그들은 공이 라인을 벗어나는 순간, 한치의 오차와 망설임도 없이 다시 공을 경기장 안으로 던져넣어 주었다.



수많은 네티즌들도 따봉으로 그들에게 찬사를 보내고 있다.

에펨코리아 캡쳐

 

주로 남성이 업무를 하기 때문에, 볼보이(Ball boy)라는 호칭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여성이 할 경우에는 볼걸(Ball girl)이라는 호칭이 사용된다. 정치적 올바름의 관점 또는 남녀가 혼합이 업무를 하는 경우 등에서는 볼퍼슨(ball person)이라는 호칭을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종목에 따라 연소자가 이 업무를 수행하면 볼키드(Ball kid)라는 호칭도 사용된다. 이러한 다양한 호칭은 여전히 혼합하여 사용하고 있다.

축구전용구장 보다는 다목적경기장에서 경기 시 더 많은 볼보이가 투입되며 프로팀의 경우 대부분 홈경기 주최팀의 유소년팀 선수들이 볼보이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볼보이를 하면서 축구 선수로 꿈을 키우고 유명 선수가 된 사례가 많으며 지네딘 지단, 프란체스코 토티, 그리고 손흥민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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