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시바사키 떠났어요.
상태바
아 시바사키 떠났어요.
  • 1일1주멘
  • 발행 2017.02.01
  • 조회수 1443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우리가 이름은 잘 아는 그 시바사키가 일본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스페인 2부리그 테네리페로 이적했다.

시바ㄹ새키가 아니라 시바사키다. 풀네임은 시바사키 가쿠다.

일본 국가대표 이자 2016년 일본 챔피언 가시마 앤틀러스의 에이스,?클럽 월드컵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골을 넣었던 그 시바사키 코우가 스페인 2부 리그 팀이라니 아쉽다.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진짜 개쩔었다.?

시바사키에 대한 스페인 리그의 각박한 평가가 아쉽다.유럽 빅 리그에서 뛰었던 박지성, 이영표 그리고 지금 뛰고 있는 이청용, 오카자키 ?기성용, 구자철 등이 대단하게 느껴질 뿐 이다. J리그와 클럽 월드컵에서 보여줬던 시바사키의 플레이에 감탄했었다. 적어도 빅 리그 중위권 팀, 최소 승격을 노리는 팀으로의 이적을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2부리그의 약 팀에 속하는 클럽으로 이적하다니 개인적으로 아쉽다.



시바사키가 라 리가에 꽤 괜찮은 팀으로 이적 했다면 앞으로 K리그와 J리그 선수들의 라 리가 진출이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수 도 있었다. 박지성이 그랬던 것 처럼, 분데스리가에 먼저 진출해서 길을 열어줬던 많은 일본 선수들 처럼 말이다. 시바사키 정도의 활약을 펼쳐도 스페인 2부 리그라니 "이럴려고 J리그 챔피언 했나? 클럽 월드컵 준우승 했나? " 이런 자괴감이 들지 않을까? 시바사키의 자괴감이 보다는 유럽, 스페인을 꿈꾸며 K리그와 J리그에서 노력하는 선수들이 느낄 자괴감에 대한 걱정이다.?그저 아쉬울 뿐 이다. 말 그대로 아쉬운 이적이다.
스페인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는 재능과 실력이 있다.

(시바사키 스페셜4분 14초)

시바사키가 이적한 테네리페는 현재 승격 마지노선(6위)에 있는 팀이다. 다른 선수들이 자괴감을 느끼지 않게 자랑스럽게 성공했으면 좋겠다. 팀의 승격을 이끌고 동북아시아의 축구 선수도 라 리가에 통한다는 것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시바사키 간바떼 !!?

copy_cc ND소프트